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도담도담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도담도담은 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가리키는 순우리말 입니다. 이러한 말이 존재하듯, 누구나 아이가 도담도담하게 성장하길 바랍니다. 그러나 실제 양육의 길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걸 많은 부모들이 체감합니다.
옛말에 '백지장도 함께 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 짐을 함께 들어보자는 뜻을 모아 2010년, 도봉구 방학동에 ‘도담공동육아어린이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이름처럼 도담도담하게 잘 자라고 있지만, 성장의 여정은 어린 시절을 지나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삶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여정을 곁에서 지지해주는 지역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점차 깊어진 이들이 모여 2020년 5월, 코로나19로 일상이 흔들리던 시기 였지만 우리 삶 전반이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가칭)도담너머 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를 거쳐, 2021년 4월 5일 보건복지부의 인가(현재는 교육부 산하로 변경)를 받아 ‘도담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 되었습니다.
도담마을은 ‘돌봄’을 사람 사이의 필연적인 권리이자 책임으로 여기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바라는 지역공동체로서‘지구 돌봄’과 ‘마을 돌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션: 공존을 위한 실천, 자립을 위한 연대
공존
빈부 격차를 넘어서는 공존, 기후위기시대 모든 생명들의 공존
자립
정서적·경제적 기반 위, 청소년이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도록 돕습니다.
실천
말이 아닌 행동으로 공동체와 환경을 돌보며 일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연대
어른과 청소년, 지역과 지구가 함께 책임지는 관계를 회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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