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기관 참여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총망라…기후 대응 교육 콘텐츠 강화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환경교육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안내서를 선보이며 주민 참여 확대에 나섰다. 도봉구는 도봉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2026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지역 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쉽게 파악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안내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안내서는 교육 접근성과 활용도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내서에는 도봉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해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생태문화도서관 ‘숲속애’, 송석교육문화재단 도봉숲속마을, 자연해설단 등 지역 내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총 45개 프로그램이 수록됐다.
특히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등 최신 환경 이슈를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현장 체험과 참여형 활동을 통해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 역량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13종도 함께 포함돼 교육의 신뢰성과 질적 수준을 높였다. 각 프로그램에는 교육 대상, 운영 시간, 장소 등 기본 정보와 함께 세부 운영 내용이 상세히 담겨 있어 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안내서는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돼 도봉구청 및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안내서가 주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환경교육 자원을 접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