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 아래 작은 장갑을 낀 어린이 농부들이 하나 둘 텃밭으로 모였습니다.
삽으로 흙을 살살 고르고, 조심조심 작은 구멍을 만들어 토마토, 상추, 고추 모종을 정성껏 심어봅니다.
“얘는 토마토 냄새가 나요!”
“물을 많이 주면 빨리 자라나요?
처음에는 흙 만지는 걸 어색해하던 친구들도 금세 작은 손으로 흙을 꼭꼭 눌러주며 모종을 더 많이 심겠다고 욕심을 부리더라구요. 잘 키워서 모두의 냉장고에 기부도 하고 삼겹살을 구워서 함께 먹기로 했거든요. ^^
모종 하나를 심는 작은 경험이지만 생명을 돌보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이 매일 물을 주고 애정을 담아 키운 채소를 이웃과 나누면서 나눔의 기쁨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 잘 키운 상추 하나 열 과자 안 부럽다'
채소를 싫어하는 친구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채소가 될 수 있도록 친구들과 열심히 키워보겠습니다.




